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2.20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에너지기술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이행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및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활성화 정책개발 ▲가상발전소 비즈니스 모델 및 실증단지 개발 ▲AI기반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분산에너지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현재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가상발전소 개발사례를 도서지역에 적용해 지능형전력망과 에너지저장 시스템 구현 등 전력계통 안정화와 EV 고속충전 시스템 및 사이버보안 체계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에너지공단은 공동으로 정책개선과 노력을 통해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을 선도 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미래 에너지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업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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