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디원이 강원도 정선군에서 마을디자인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한 모습 (제공: 한디원) ⓒ천지일보 2020.2.19
한디원이 강원도 정선군에서 마을디자인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한 모습 (제공: 한디원) ⓒ천지일보 2020.2.1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한디원)이 강원도 정선군과 함께 마을디자인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

작년 8월 한디원과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선군 도시재생사업에 마을경관 디자인 콘텐츠 개발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디원은 (재)3.3기념사업회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고한13리 관광자원화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협업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감안한 마을재생 디자인을 개발했다.

한디원은 시각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2학기 동안 진행한 정선 고한13리 마을디자인 프로젝트 심사 및 결과 보고전을 진행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마을 브랜드 아이덴티티, 마을축제 프로모션, 마을 홍보용 그림책 및 그래픽시각물, 마을 기념상품 개발 등의 결과물이 나왔다.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 중 실제 적용 가능한 디자인작품들은 고한마을 축제에 체험 및 상품 판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도출한 아이덴티티 메인 아이디어는 실제 마을에 적용 가능한 사인시스템 및 조형물로 발전시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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