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대구지역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 2020.2.1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대구지역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 2020.2.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4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하면서 영남대학교 응급실이 다시 폐쇄됐다.

영남대병원은 19일 오전 4시 30분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1명이 입원해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응급실을 1차례 문을 닫았다.

이후 해당 환자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오자 응급실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하지만 추가로 입원한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오자 다시 응급실을 폐쇄하게 됐다.

현재 대구 지역 종합병원 중 응급실을 폐쇄한 곳은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등 총 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병원과 마찬가지로 응급실 문을 닫았던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폐쇄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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