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2.19
보성군청 전경.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2.19 

이달 내 산림행정 도우미 선발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봄철 산림소득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2020년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사업’으로 총5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두릅·음나무 단지조성, 표고자목 및 표고 톱밥배지 구입) ▲임산물 상품화지원(두릅과 산딸기 박스 제작 지원)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저온저장고)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이 해당된다.

소득 효과가 높은 두릅과 음나무 단지 조성은 주로 봄철에 이루어진다. 군은 보조사업자가 적기에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으로 예년보다 2개월 당겨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달 내로 ‘산림행정 도우미’를 선발하여 보조사업자가 서류구비 등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상 편의를 제공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산림행정 도우미는 읍면 직원들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순회하면서 보조사업 추진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적기에 사업을 주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도 조기에 진행했다”며 “소득이 되는 보성 산림을 위해 앞으로도 수혜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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