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9년도 지역창업 지원 기관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2.19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9년도 지역창업 지원 기관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2.19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 단장 이상찬)이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9년 창업지원 실적 공유 및 목포대 창업동아리 결과보고서 평가 등, 2019년도 지역창업 지원 기관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목포대에 따르면 지역창업 지원 기관 협의체는 지난 2017년 11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3회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과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자체 6곳, 창업 지원 기관 9곳의 기관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부권 지역창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목포대학교 LINC+ 사업단의 2019년도 창업지원 실적 공유를 시작으로, 참여기관별 창업 지원 실적 공유 및 2020년 창업 지원 계획 및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 이현주 팀장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으로 실질적 창업 지원을 도모하고 전라남도 창업 지원 기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한 권의 책자로 제작해 배포하고 싶다”며 “협조를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창업 지원 기관 협의체 회장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 이석인 교수는 “전남지역 창업 지원 기관의 2020년 창업 지원 계획 공유를 통해 협력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내용을 통해 전남지역 공동 창업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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