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 사례 다수
서울 성동구서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15명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 환자는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총 46명으로 늘었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구 경북대학교 등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는 10여명 안팎이다. 또한 서울 성동구에서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하고,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했다.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중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인 환자가 나왔으며, 이에 병원장이 응급실 폐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도 전날 의심환자가 나와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도 예방차원에서 이날 오전부터 응급실을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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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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