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등천변에 푸른 빛 물결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등천변에 푸른 빛 물결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4절기 중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은 추위가 다소 걷히고 낮부터 포근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전날까지 내린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는 밤사이 추위로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높이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3.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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