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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19일 0시 20분께 한국행을 위해 하선, 주일 한국대사관이 준비한 버스에 탑승해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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