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갑) ⓒ천지일보 2020.2.18
이민근(경기도 안산시 상록구갑). (제공: 이민근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0.2.18

오직 선배들이 지켜왔던 안산발전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한 공천신청서류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상록구갑 지역구에 공천신청을 한 이민근 전 의장은 “제21대 총선출마를 결정하고, 중앙당에 공천신청 서류접수를 마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미 다른 목표가 있었기에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그러나 지역의 많은 분들로부터 안산발전과 보수세력의 화합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받았고, 저의 정치적 목표 때문에 이를 거절하기는 힘들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민근 전 의장은 “12년 전 시작된 이민근의 정치는 어느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것이 아니며, 선배들이 땀 흘리며 지켜온 안산발전의 길을 이어받고 계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 대한 욕망에 잠식되지 않고,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 자리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선배들이 지켜온 안산발전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소감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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