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추진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단체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관내에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와 마을기업으로 지급규모는 20명이상 단체관광으로 1박 1인당 1만원, 2박 1인당 2만원이며 당일 관광 시에도 1인당 5천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또 외국인의 경우 5명이상 1박 1인당 1만원, 2박 1인당 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관내식당과 숙박, 관광지 방문 등의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단체관광객 유치 사전계획서와 세부일정표를 여행시작 7일전까지 제출해야 하고 여행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인제군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폭 확대를 위해 지난해 ‘인제군 내·외국인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으며 2020년 사업예산도 지난해에 비해 5배 증가한 5000만원을 편성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단체 관광객이 군을 방문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는 인제군이 되도록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