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군,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시행 대비 T/F 협의회를 열고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0.2.18
진도군이 군,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시행 대비 T/F 협의회를 열고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0.2.18

농민 의견 수렴 및 직불제 교육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군,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시행 대비 T/F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T/F팀은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농업 경영인 진도군연합회, 진도군 이장단 연합회 등 5개 단체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5월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이 공익증진직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사례교육 및 처벌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익직불제 시행과 관련 도출된 건의사항을 농식품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6개의 직불제가 통합되는 만큼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오는 4월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5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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