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예방 등 국내외 경쟁력 확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산하 서울장학숙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해 지난 17일 서울시 방배동 서울장학숙 중회의실에서 인터서트(INTERCERT) 한국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이 인증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존재하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의 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여한다.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입사생과 임직원들의 재난 안전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등 안전과 보건에 대한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또 ISO 45001 인증 취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협력해 위험요소를 도출하고 시정조치 절차를 진행하면서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매뉴얼, 프로세스 및 지침서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정해 경영 전반에 적용했다.
정종복 서울장학숙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통해 기관 내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내부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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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미 기자
booniel@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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