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캠퍼스 (제공: 경기대 부설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20.2.18
경기대 캠퍼스 (제공: 경기대 부설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20.2.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 정시 합격자 발표 후 각 대학별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대는 자율모집을 통해 미등록 충원을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도 늘고 있어 학점은행제 기관이나 전문학교 등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등의 진로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을 고려해 대학의 부설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 등의 학점은행제를 알아보고 있다.

경기대 부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보다 짧은 시간 안에 기술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 중복지원에 횟수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또 다른 방법의 입시방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수능이나 내신 반영 없이 인·적성을 평가하는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을 연계하고 호텔조리, 외식경영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취득 시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고3 졸업예정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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