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17일 제341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회의 2020년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2.18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17일 제341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회의 2020년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2.18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솔동역 반영 요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민주당, 화성2)이 17일 제341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회의 2020년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2021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새솔동역 신설 및 신안산선 연결을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새솔동·남양읍·향남읍 주민들은 서울에 가려면 광역버스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신안산선 연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화성지역의 철도문제에 대해 질의 했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새솔동은 기본계획에도 없고 노선도 안깔려 있기 때문에 추가로 하려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솔동역을 신설하고 서해선에 연결하는 내용을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 새솔동 3만, 남양 뉴타운 5만, 향남 10만, 전체 18만 인구가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솔동 역 추진이 절실히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서해선 남양∼향남 구간의 방음벽 및 차폐 공간 녹지 문제, 서해선 이주택지문제에 대해 질의 했다.

홍지선 국장은 “차폐공간은 화성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이며 “진행사항은 추후에 확인 후 보고하겠다”며 “서해 복선전철 때문에 이주해야 할 주민 17가구 보금자리(이주택지)는 현재 이상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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