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20 삼척시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모한다.

삼척시와 (재)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홍보물 제작 지원 ▲기업홍보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CI-BI와 포장디자인 지원 ▲기업인증 취득지원 ▲ 전시회 참가 지원 등 7개 분야(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삼척시 내 소재한 중소기업(사업자등록증상 제조업)으로 신규 참여기업과 창업초기기업, 장애인·여성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사업에는 기업 당 1개 프로그램만 지원가능하며 지원기준에 의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필요한 제출서류를 갖춰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북로 61-10 3층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혜기업 선정 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업수행 후 모니터링과 사업결과 검토를 거쳐 지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업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경영 안정화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61개의 기업을 지원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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