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치가 줄었다. 18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전날 수치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근원지인 우한이 포함돼 중국 내 피해가 가장 큰 후베이성은 전날 신규 확진자가 1807명, 사망자는 93명으로 각각 늘었다. 전날 확진자는 2048명, 사망자는 105명이었다.

16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 548명이며 사망자는 1770명이다. 17일 후베이성 발표 결과를 추가하면 누적 확진자는 7만 2335명, 사망자는 1863명이다. 중국 전역 결과를 추가하면 확진자와 사망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각국 보건 당국집계 결과를 인용해 실시간 집계 상황을 제공하는 웹사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에 따르면 전 세계 집계 상황은 누적 확진자가 7만 3256명, 사망자는 1868명이다. 완치된 감염자는 1만 2577명이며, 현재 치사율은 2.55%다.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는 모두 30개국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