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출처: 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출처: 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심경고백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이상아(48)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상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세 차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상아는 “첫 결혼을 4개월 연애하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 부모님에게 초대 받은 날, 그 부모님이 다쳐서 병문안을 갔다가 급속도로 결혼이 진행됐다. 운명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이혼 후 1년 만에 재혼했다”며 “언론에 혼전 임신이 알려지고, 결혼 일주일 전 남편이 결혼하지 말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보증 다 서줬는데 빚이 너무 많아졌다”며 “돌 사진은 찍어야할 것 같아 돌잔치 하고 두 번째로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세 번째 결혼에 대해 “우리 딸이 어릴 때 새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아빠랑 같이 평생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때 당시에 내가 힘들었는데 도와준 남자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 번째는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이게 자꾸 빚이 늘어나는 거다. 결혼할 때마다 늘어나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 세 번째 결혼 때는 사기를 크게 당했었다”며 빚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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