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문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17
충북대 정문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17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림사업전문 교육기관은 임업인과 예비 임업인, 임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0년 산림사업전문 교육기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중부지역의 사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업인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경영능력을 향상 시키고, 전문임업분야에 대한 교육의 체계화로 전문임업 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운영되는 ‘산나물 산약초 재배기술과정’과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임산물 가공마케팅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충북대 강의실과 현장 견학지에서 매주 월요일 4시간씩 총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산나물 산약초 재배기술과정’에서는 ▲산약초의 분류와 응용 ▲주요 산약초의 현황과 전망 ▲산약초 재배기술 등을 교육한다. ‘임산물가공마케팅과정’에서는 ▲산채 가공과 저장 ▲약용작물 수확 후, 유통 중 품질관리 ▲산나물 수확시기에 따른 영양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대 산림사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되며, 각 과정 당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산림청 임업후계자 양성 교육시간 40시간 인정, 귀농귀촌 교육 이수시간 40시간 인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 교육기관은 2011년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매년 산림자원조성 관련 기본교육과 고품질의 단기임산물로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산림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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