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019년 제6회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17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019년 제6회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17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우수한 간호사 양성위해 아낌없이 지원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66명이 지난달 22일 진행한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지난 2016부터 5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충북대에 따르면 2012년 간호학과 신설 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첨단 실습실 구축과 교육환경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5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구약대 연구동을 리모델링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순환시설과 전자교탁을 갖춘 최첨단강의실과 실습실, 학생 휴게실 등을 마련한 나이팅게일관을 개관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우수한 교육시설을 구축했다.

김선호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는 2012년 개설돼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1회 졸업생부터 지금까지 연속 국가고시 100%의 쾌거를 이룬 것은 국내외 보건의료환경에서 요구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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