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성 변호사(오른쪽)가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법학전공 지도교수로 임명장을 받고 있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2.17
배호성 변호사(오른쪽)가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법학전공 지도교수로 임명장을 받고 있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2.1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배호성 변호사를 경찰행정학과 법학전공 지도교수로 임명했다. 배 변호사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서 법률사무원, 경찰공무원 및 법무공무원 배출에 기여해왔다.

배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8기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대표변호사 이건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문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복지특성화학교로 경찰연속 배출과 경호경비보안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고, 연간 6000명 이상의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실시해왔다.

제2캠퍼스인 영등포(신도림) 캠퍼스에 이어 용산캠퍼스를 개교했으며, 현재 범죄수사학과, 범죄심리학과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 최근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을 승인받아 3월 주중, 주말반을 개강해 선착순 마감 중이다.

서강직업전문학교 독산캠퍼스는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를 강화해 북한이탈주민출신 재학생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찰행정, 사회복지학과 중심으로 구성된 교수들이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재단 이미정 상임이사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학생들의 상당수가 한국에 적응하기 위해 각종 관공서와 지자체의 복지제도와 규정, 나아가 법률에 대해 익숙하지 못하고 있어 법률전문가 출신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배호성 변호사를 경찰행정, 법률전공 지도교수로 임명해 생활법률지도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독산캠퍼스, 영등포캠퍼스, 용산캠퍼스에 이어 최근 경찰복지관을 신도림에 개관해 경비지도사와 신임경비교육을 상시운영하고,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범죄심리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중심으로 2년제 전문학사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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