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간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지급(1억원 상당)을 위한 후원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가운데)이 후원 협약 체결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부 신정원 본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공항공사) ⓒ천지일보 2020.2.17
17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간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지급(1억원 상당)을 위한 후원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가운데)이 후원 협약 체결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부 신정원 본부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공항공사) ⓒ천지일보 2020.2.17

등록 아동 4500명 대상  마스크 6만 3천장, 손소독제 1천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 173개소 등록아동 4500명에게 개인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지역 아동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 173개소(아동 4500명)에 마스크 6만 3000장과 손소독제 1000개 등 약 1억원 상당의 개인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지급을 위한 후원식을 진행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공사의 후원품을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호시설이 조손·한부모,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들이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다중이용시설인 점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의 이번 후원이 인천지역 아동 및 지역사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여객 분들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