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 회원들이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베이비 박스’로 유명한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 사진은 지난 13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 회원들이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베이비 박스’로 유명한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 사진은 지난 13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 회원들이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베이비 박스’로 유명한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나베봉 회원들은 지난 13일 경제적인 능력이 없거나 주위의 불편한 시선 등 불가피한 이유로 부모들이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해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생명보호 장치인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독방역’ 작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옥순 나베봉 그룹 회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소독방역을 통해 아가들 건강 보호는 물론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두현 부회장은 “아가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하루 빨리 좋은 부모를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작은 손길이지만 아가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 회원들이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베이비 박스’로 유명한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 사진은 지난 13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 회원들이 서울 관악구 난곡동 소재 ‘베이비 박스’로 유명한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펼쳤다. 사진은 지난 13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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