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대학 중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난 24일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은 계속 확산하고 있다. 중국 내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었다(출처: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대학 중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난 24일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은 계속 확산하고 있다. 중국 내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흘째 둔화 추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2009명, 142명 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에 15일 밤 12시 기준 중국 전역 누적 확진자는 6만 8500명이며 사망자는 1665명으로 늘었다.

발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2일째 신규 확진자의 증가폭이 둔화했다. 지난 3일 890명에서 계속 감소하면서 전날에는 166명으로 100명대를 처음으로 기록했다.

중국 전역의 누적 의심 환자 수도 8228명으로 7일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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