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재단법인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가 올해 11월 진행되는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맞춰 ‘경비지도사 심화과정(자격증대비)’을 오는 3월 16일과 21일 개강한다.
경비지도사 심화과정(자격증대비)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1, 2차 시험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수업진행은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된다. 3월 16일 개강반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10시 총 13주, 3월 21일 개강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주에 걸쳐 수업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NCS 기반 고용 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재직 및 실업자 훈련과정으로 모두 등록돼 있는 과정이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한다.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재직자 및 실업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경비지도사 자격증은 보안, 경비 경호 등 관련분야에 있어 꼭 필요한 자격요건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일반경비지도사는 사회 다변화 및 범죄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력의 보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발생된 민간경비의 경비원이다.
즉 사람의 신변보호, 국가중요시설의 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비업법에 자격제도를 도입했다. 경비지도사 자격취득자는 위 경비원을 지도, 감독하게 된다.
장주상 학장은 “해당 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대비 교육과정으로 일반 개인은 물론, 기업체 재직자와 구직자들도 교육비 국비지원으로 부담 없이 교육을 수강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며 “본교 경찰행정학과의 석박사급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영등포와 용산 캠퍼스가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은 국비지원교육으로 수료 후 자격증 취득과 경비보안회사 취업·특수경비업 관련 기업들과 취업이 연계된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현장실습 분야 인력과 함께 매년 6천여명의 경비·보안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기존 영등포캠퍼스에 이어 용산캠퍼스까지 경찰청으로부터 공식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