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보라(인천 미추홀구갑 예비후보) 의원이 지난 14일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육아 인프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신보라 의원 사무소) ⓒ천지일보 2020.2.16
자유한국당 신보라(인천 미추홀구갑 예비후보) 의원이 지난 14일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육아 인프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신보라 의원 사무소) ⓒ천지일보 2020.2.16

육아 인프라‧정보 통합 관리망 턱 없이 부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신보라(인천 미추홀구갑 예비후보) 의원이 지난 14일 도화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육아 인프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미추홀구는 재개발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엄마아빠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필요한 육아 인프라가 취약하다”며 “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 장난감월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돌봄시설에 대한 관련 정보가 통합되지 않고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도 수요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돌봄 시설들의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용시설을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돌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주로 유아기부터 취학 전‧후의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 가능한 열린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각 지자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 몫을 받아 당 내 최연소로 국회에 입성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출산 휴가를 다녀온 국회의원으로써 출산 이후 또래 엄마아빠들과 소통하며 눈높이 육아 법안들을 꾸준히 발의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과 양육과 돌봄 지원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2월에는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며 당 지도부에 입성했으며, 21대 총선에서 미추홀구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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