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1시 기준 6만 7191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각국 보건당국 통계를 모아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에 따르면 사망자는 1527명이다. 6만 7191명의 확진자 중 완치된 인원은 8562명이며, 현재 치사율은 2.27%다. 코로나19가 발생한 국가는 모두 30개국이다.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은 통계기준 변경으로 감염자가 6만 6496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1523명으로 압도적인 상황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일본으로 총 338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 일본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승객이 무려 285명이나 된다.
16일 한 교회의 관계자들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싱가포르에서는 56명이 감염됐다.
그다음은 태국 34명, 한국 28명, 말레이시아 21명, 대만 18명, 독일 16명, 베트남 16명, 호주 15명, 미국 15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외 홍콩, 일본, 프랑스, 필리핀에서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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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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