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을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을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세계 각국이 사투를 벌였다. 15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 7명은 퇴원했다. 이날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 36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돼 퇴소했다. 일본에선 가나가와현에 거주한 8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최초, 또 최초”…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엔 남다른 계획이 있었다☞

기생충이 드디어 일을 냈다. 무려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황교안 종로行에 TK 물갈이론 힘 받나☞(원문보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중진들의 험지 출마와 대구·경북(TK) 의원의 물갈이 논의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15총선 격전지] 극명하게 갈린 종로 민심… “文정권에 실망” “등 떠밀려 나온 黃”☞

4.15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종로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에 대한 종로구 주민들의 지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1

◆[단독] ‘신종코로나’ 시국에 ‘호화 성지순례’ 가는 종교지도자들… “혈세로 100% 지원”☞

급속히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비상인 가운데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 종교지도자들이 9박 10일간에 걸친 해외 성지순례를 떠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中 바이오기업 “신종코로나 백신개발… 임상 시험 앞둬”☞

중국 바이오기업인 클로버 바이오파마수티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한 표면항원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클로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스파이크 단백질 삼량체(S-Trimer)’ 생산에 성공해 이를 바탕으로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르포] ‘코로나19 여파’ 수출입 물동량 급감… 한숨 쉬는 트럭기사들☞

12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 앞. 컨테이너를 싣고 운행해야 할 대형 트럭들이 주차장과 입구 도로가에 빈차로 세워져 있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남부지검 패스트트랙 수사 결과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남부지검 패스트트랙 수사 결과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2

◆민주당, 임미리 교수 고발 취하에도 후폭풍은 여전(종합)☞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민주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지만 후폭풍이 가라 앉을지는 미지수다.

◆日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나와… 80대 여성☞

이 여성은 가나가와현에 거주자로 이날 오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247명 중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망 후에 나온 검진 결과에서 감염이 발견된 셈이다. 당시 몸이 좋지 않음을 느낀 80대 여성은 지난달 22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병원을 방문했지만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12일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정박해 있다. 항구에는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들의 모습도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해당 크루즈에서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루즈 내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출처: 뉴시스)
일본 요코하마항에 12일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정박해 있다. 항구에는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들의 모습도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해당 크루즈에서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루즈 내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출처: 뉴시스)

◆[뉴스포커스] 우연의 일치?… “신종코로나 발생 ‘우한’ 기독교 박해 가장 심했던 곳”☞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발생 근원지인 중국 우한을 놓고 기독교계에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핵심적인 논리는 중국이 기독교 박해를 심하게 하고 있으며, 전 지역 중 신종코로나가 창궐한 우한 지역이 중국 종교정책의 시범지로 선정돼 기독교 박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심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또 기독교 박해에 앞장섰던 인물이 이번 신종코로나 사망자 1호라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아산·진천 임시생활 우한 교민 366명 격리 해제… 2주 만에 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 격리 생활을 한 교민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5일 격리 해제됐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0일 1차로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교민 193명이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2.1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0일 1차로 귀국해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교민 193명이 15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해 가족 품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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