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협회 간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15
지난 14일 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협회 간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15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잡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기계·서부·검단), ㈔인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환경기술인협회, ㈔대한목재협회, 인천도금협회, 석남산업공단협의회, 인천환경전문공사업협회 등 11개 기관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회 등 11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적극적으로 설치 ▲대기배출업소 중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대상 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사업참여 지원 ▲인천관내 환경전문공사업체와의 사업추진 노력 ▲방지시설 설치 사업 관련 관계 법률과 지침 등에 의한 기준 준수 ▲청렴하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사업의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현 환경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기관·협회 등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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