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신학기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해 개학전 관내 모든 기관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948교 35만명 분의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2.15
인천시교육청이 신학기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해 개학전 관내 모든 기관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948교 35만명 분의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2.15 DB

신학기 코로나19 감염 대비 총력

전체 948교 방역물품 권장물량 비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신학기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해 개학전 관내 모든 기관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공동생활 현장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인천교육청은 방역 소독 시 일반소독이 아닌 코로나19 소독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고, 소독 후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두도록 안내했다.

뿐만아니라 시교육청은 학교내 방역물품 수요 부족을 대비해 대비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948교 35만명 분의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학기를 대비해 특별방역을 조기 시행하고, 위생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분한 방역물품을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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