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까지 경단녀 20명 모집…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생은 해당분야에 취업 의사가 있는 관내 거주 여성구직자(만 45~60세)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다음 달 4일까지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노인복지법에 따라 요양보호사가 될 수 없는 사람과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실업급여수급자, 고용보험 취득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 과정은 다음 달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취업교육 20시간과 이론 및 실기 160시간, 실습 80시간 등 총 2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 혹은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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