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대식에 참석한 9명의 KB희망서포터즈 인원들이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0.2.14
14일 발대식에 참석한 9명의 KB희망서포터즈 인원들이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0.2.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 관점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제도인 ‘KB희망서포터즈’ 활동은 이날 열린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14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이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14기 패널로 발대식에 참석한 이은정(가명·여)씨는 “KB손해보험의 660만명 고객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객관성을 잃지 않고 KB손해보험이 더 고객친화적인 상품·더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년간 이 제도를 통해 90여명의 패널들을 만나왔으며 이들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만 700여개에 달한다. ‘KB희망서포터즈’ 고객패널들은 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로 활용돼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 ▲광고 ▲대 고객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금융현장소통반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제안을 하는 등 그 역할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임남수 KB손해보험 고객지원파트 파트장은 “고객의 의견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에 충실히 담고자 ‘KB희망서포터즈’ 14기를 출범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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