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2.14
포천시청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2.14

선정된 기업에 다양한 혜택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포천시 인도(뭄바이, 암다바드)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8∼23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뭄바이와 암다바드에서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인도는 인구 13억명으로 현대, 삼성, LG 등 외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자동차,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한국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높다.

또한 한국-인도 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따라 화장품의 경우 대부분 품목에서 기본관세율 0%로 관내 기업이 수출판로를 개척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포천시 소재 수출 희망 중소기업으로 총 4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 항공권 50%,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장 구축, 현지 통역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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