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13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2.14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13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2.14

1500만원 상당 마스크, 손 소독제

따뜻한 세상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13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방역용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4개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센터 등에 비치해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전북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지역에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앞장서 도움을 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것이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도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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