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2일 지역 고유 막걸리를 정읍 대표 먹거리로 특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2.14
정읍시가 지난 12일 지역 고유 막걸리를 정읍 대표 먹거리로 특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2.14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12일 지역 고유 막걸리를 정읍 대표 먹거리로 특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8개소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관 상호협력을 다지며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정읍만의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체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시의 계획에 동조하며 정읍 막걸리만의 특화된 맛과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막걸리 특화 거리가 조성되면 우리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쌀 소비를 확대시키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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