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20.2.14
보성군청 전경.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20.2.14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 위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휴관중인 다중이용시설을 오는 18일부터 정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정상운영을 결정한 문화시설은 ▲봇재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보성문화예술회관 ▲방진관 ▲벌교금융조합 ▲군립백민미술관 ▲충절사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보성판소리성지 ▲홍암나철기념관 ▲보성비봉공룡공원 등 12곳이다.

율포해수녹차센터와 보성국민체육센터는 예정대로 2월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기간 중 일제소독을 시행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문화시설 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비치를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군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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