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위축 지역경제 안정화 추진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동해상공회의소와 전통시장상인회 등 경제·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안심하고 전통시장·상점가 점포를 방문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단체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Buy 동해(지역상품·상점 애용) 범시민 착한소비 촉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급식소(기관, 군부대, 기업체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 지정 확대 ▲착한가격업소·군장병우대 할인업소 이용 활성화 ▲온누리·강원상품권과 제로페이 구매·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진철 동해시경제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지역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BUY동해 착한소비 촉진 운동 적극 전개하고 지방재정 신속 집행․조기발주를 통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