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61, 더불어민주당)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61, 더불어민주당)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3

천안의 청렴도 3등급→1등급 올릴 것
시민의 사소한 불편함 발 빠르게 해결
‘더 큰 천안 2030’ 반드시 실현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소통하는 시장으로 시민의 눈높이를 맞출 것입니다.”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순평 예비후보(61)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더 큰 천안 2030’ 추진이라는 주제로 천안의 미래 비전 구상을 밝혔다.

정순평 예비후보는 “깨끗한 시정을 통해 현재 3등급인 천안의 청렴도를 1등급으로 올려놓을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통합의 리더십으로 세대와 이념을 넘어 폭넓게 소통하고 천안 그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차별없는 공정한 사회, 함께 누리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통하는 시장으로 시민의 눈높이를 맞출 것”이라며 “천안신문고 운영, 원스톱 행정 구현, 주민참여 예산제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확대와 시민의 사소한 불편도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더불어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환경 친화적·안전한 녹색도시, 활기 넘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지속성장 미래 선도도시, 창의 인재 육성하는 교육도시,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도시를 통해 ‘하늘 아래 편안한 땅, 더 큰 천안 2030’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능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며, 20여년간 정치를 하면서 전과는 물론, 어떤 비리에 연루되거나 거론된 적조차 없고, 3선 도의원, 충남도의회의장, 한국폴리텍 4대학 학장 등 정치와 행정분야의 역량을 두루 갖춘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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