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북한, 코로나19 물품 지원 시급”
국제적십자사 “북한, 코로나19 물품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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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거리의 마스크 행렬’(서울=연합뉴스) 북한 보건당국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과 방역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 거리의 마스크 행렬’(서울=연합뉴스) 북한 보건당국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과 방역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유엔 제재 면제 승인 조치 필요”

[천지일보=이솜, 김성완 기자]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북한에 개인 보호장비와 진단키트 등 인도적 물품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현지시간) IFRC가 전날 하비에르 카스텔라노스 아시아태평양 지부장 명의의 서면답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카스텔라노스 지부장은 “인도적 근거에서 유엔 제재 면제 승인 조치가 분명히 필요하다”며 “현재 북한에 대한 인도적 개입을 할 다른 방법이 없어 우리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으로 북한에 있는 IFRC 사무소로 돈을 송금하는 것에 대한 제재 면제를 언급했다.

앞서 지난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 관계자는 VOA에 “대북제재위는 신종코로나 예방 또는 치료와 관련된 면제에 대한 모든 요청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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