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13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기부받은 삼백만원 상당 ‘아산사랑상품권’을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2.14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13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기부받은 삼백만원 상당 ‘아산사랑상품권’을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2.14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
국가적 위기상황에 힘을 모아 함께 극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우한 교민 수용 후 어려움을 겪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에 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지역화폐 기탁은 강필구 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충남대표 회장인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전달했다.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13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기부받은 삼백만원 상당 ‘아산사랑상품권’을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영애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은 “모든 국민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서로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 2927명의 지방의회의원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중앙 및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지방자치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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