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일째 ‘0’… 환자 28명 중 7명 퇴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지난 10일 28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확진된 후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확진자 28명 중 7명(1·2·3·4·8·11·17번 환자)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폐렴 증상을 보여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고, 20명은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제외한 의심환자(검사를 받은 사람)는 총 6826명이며, 이 중 6134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692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