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리 고발’ 논란 와중에 이해찬 “야당 이성 되찾길 바란다”
‘임미리 고발’ 논란 와중에 이해찬 “야당 이성 되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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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4

민주당 비판 칼럼 쓴 언론사도 고발

“검찰개혁법 뒤집는 발언 안 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문재인 대통령 탄핵 등을 주장하고 하는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지만 야당의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고 일갈했다.

다만 민주당이 전날 자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해당 칼럼을 신문에 게재한 언론사를 고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은 적절치 않다 비판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23년 만에 겨우 입법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등 검찰개혁법을 뒤집는 발언을 한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극적인 말이나 반개혁적 공약으로 선거를 이기는 법은 없다"며 "야당은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공정한 시스템 공천, 국민 눈높이 공천이 원칙”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선 원칙도 예외 없이 적용해서 부의장을 지낸 분, 현직 최고위원들도 경선을 치르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우리 지역구에 누가 적합할 지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서는 “잘 관리되고 있지만 그 여파로 자영업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개인 위생만 잘 지켜주시면 나머지 대응은 정부가 충분히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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