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2.13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2.13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공기관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추진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공공기관의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획 ▲실행 ▲검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시행해야 한다.

이에 공단은 안전경영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전담조직 구성, 추진 체계 개편,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등을 적극 추진했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우리 모두의 안전을 국민과 함께’를 비전으로 한 안전경영 추진체계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0대 행동강령(TS-STAR)을 마련하고, 사업·현장별 상시 안전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산업안전전문관을 선임해 안전보건분야의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공단 작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련 규정, 지침, 매뉴얼 등을 개발하여 임직원들이 안전보건활동을 실천하게끔 기틀을 마련하였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평소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대비하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과 위험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민과 우리 직원들의 안전을 함께 지켜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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