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코올림픽 3대3 남자농구 1차 예선과 FIBA 3대3 아시아컵 2020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에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의 박민수 선수(왼쪽)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김민섭(오른쪽) 선수는 예비 엔트리로 선발됐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2.13
2020 도코올림픽 3대3 남자농구 1차 예선과 FIBA 3대3 아시아컵 2020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에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의 박민수 선수(왼쪽)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김민섭(오른쪽) 선수는 예비 엔트리로 선발됐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2.13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2020 도코올림픽 33 남자농구 1차 예선과 ‘FIBA 3대3 아시아컵 2020’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에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의 박민수 선수가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3대3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을 치른 협회가 3대3 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거쳐 대표팀 구성에서 하늘내린 인제 3대3 농구단의 박민수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했다.

또 김민섭(하늘내린인제) 선수는 예비 엔트리로 선발돼 혹시 있을 결원에 대비해 선수촌에 입촌하여 함께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19년 4월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3대3 농구단을 창단했으며 하늘내린 인제 3대3 농구단은 지난해 10개 대회에 참가해 4번 우승을 하는 등 인제군 홍보에 공을 세우고 있다.

특히 하늘내린 농구단 3대3 창단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인제군에 각종 농구대회 유치에 중간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 3대3 농구단 창단으로 인제군 스포츠마케팅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며 “우리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계기로 명품 스포츠도시 인제군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농구 또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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