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나이 (출처: 송은이 인스타그램)
송은이 나이 (출처: 송은이 인스타그램)

송은이 공연취소 심경 뭐길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코로나19로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한 심경을 밝혔다.

송은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컨텐츠랩 비보 측이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기로 했던 ‘비보쇼 합동생파’를 코로나19 추가 피해 방지 차원에서 취소한다는 공지사항이 담겨 있다.

송은이는 “2년 만에 여러분들 만날 생각에 정말 많은 준비를 하였고 지난해 부터 열심히 마련한 공연이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군다나 너무나 치열하게 티켓팅에 성공하신 많은 분을 위해서라도 공연을 진행 하고 싶었지만”이라며 “이 부분이 가장 고민 됐다”고 전했다.

그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땡땡이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이미 공연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음에도 이러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송은이는 “아쉬운 마음을 서로가 달랠 수 있는 계획은 잘 세워서 다시 말씀 드리겠다"며 "한 분 한분 연락하여 말씀 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인사드림도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만날때 까지 아프지들 말고 건강하게 잘 버팁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은이 심경글 전문이다.

2년 만에 여러분들 만날 생각에 정말 많은 준비를 하였고 지난해 부터 열심으로 마련한 공연이었는데… 더군다나 너무나 치열하게 티켓팅에 성공하신 많은 분을 위해서라도 공연을 진행 하고 싶었지만. ( 이 부분이 가장 고민 되었어요ㅠ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땡땡이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공연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음에도 이러한 결정을 한것에 대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힝… 아쉬운 마음을 서로가 달랠 수 있는 계획은 잘 세워서 다시 말씀 드릴게요… 한 분 한분 연락하여 말씀 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인사드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아프지들 말고 건강하게 잘 버팁시다요. ❤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