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관제센터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2.13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관제센터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2.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가 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통해 실무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에 설치돼 있는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실제 포렌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포렌식 H/W와 S/W를 활용하여 다양한 전자적 증거물의 데이터를 수집, 복구,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범죄수사, 침해사고 대응, 시스템 분석, 네트워크 분석, 기업내부감사 분야 등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보안관제센터에서는 실제 기업의 IT인프라 환경처럼 IDC(데이터 센터)와 SOC(보안관제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기업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서버 장비, 네트워크 장비, 각종 보안 장비(솔루선) 등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실무 현장에서 인정받는 경력 같은 신입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첨단 시설 및 장비 외에도 현장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본교의 프로젝트 시스템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작품 개발을 진행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는 융합보안학과,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과 2021학년도 우선선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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