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천지일보 2020.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0.2.7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13일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정식 등록을 허용했다.

선관위는 이날 미래한국당의 등록 신청을 수리하고,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했다.

선관위는 “정당법상 등록요건인 정당의 명칭, 사무소 소재지, 강령 및 당헌, 대표자 및 간부의 성명, 주소, 당원의 수 등을 심사한 바 요건을 충족해 이날 등록 신청을 수리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당은 선관위 국고보조금 지급일인 15일 전에 현역의원을 추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은 한선교 의원과 사무총장 조훈현 의원, 그리고 김성찬 의원, 이날 한국당에서 제명된 이종명 의원 등 4명이 속해 있다. 5명 이상 확보할 경우 5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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