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 16개노선 3월 운행 개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민주당, 부천6)이 지난 11일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버스과로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번 3월부터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경우 경기도 노선입찰제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한 역할이기에 교통국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경기도 버스의 공공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통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부천시의 경우 ‘송내역남부-KTX광명역’ 노선이 3월 1일부터 운행 개시가 예정 되어있는데 이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용주 공공버스과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의 공약사항인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광역버스 16개 노선, 120대를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오는 3월초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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