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020년도부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펼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2.13
장흥군이 2020년도부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펼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2.13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020년도부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축이 시작된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은 올해 3월 말까지 군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 선포에 맞춰 전국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 홍보·연계할 방침이다.

장흥군 청소년 문화의 집 블로그를 제작 및 운영해 다양한 소식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회진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 공연 및 청소년 축제 즐겨락 등 청소년 주도의 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도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방지영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시책 및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정책 육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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