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70세 이상 

택배비용 도서관 전액 부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이 내달 2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도서 무료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어르신 도서 무료택배 서비스는 70세 이상의 어른신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신청하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기존 도서관 회원인 경우 신분증 확인 후 가능하다

대출 권수는 최대 10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3주로 택배비용은 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주안도서관은 이밖에 임신, 출산, 다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가맘 무료 택배서비스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나래 서비스 및 책바다 서비스 학교도서관 무료택배서비스, 교육청 소속 8개 고공도서관 간 상호대차 무료택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종준 관장은 “어르신 도서 무료택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령운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주안도서관은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증진 및 책읽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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