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경기도가 지난 1월부터 올해 말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수련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소외지역 청소년들과 장애청소년, 청소년보호시설, 미취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소외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댄스스포츠, 마술체험, 스네이크보드 등 문화레저체험과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 창작도미노 등 놀이체험, 또래상담, 성교육, 수화 등 심성활동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평택지부)과 공동으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180명을 비롯해 광명5동 청소년문화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원은 오는 3월 2일 민통선 대성동마을에 있는 대성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희자 수련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늘 웃으며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그 중심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지역은 일정 협의 후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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